엔비디아, 'GTC2011' 미국서 10월 개최

일반입력 :2011/02/11 11:14

남혜현 기자

엔비디아가 올해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의 일정을 공표했다.

엔비디아는 11일 올해 GTC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GTC에는 특별히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이하 LANL)의 고성능 컴퓨팅 가속 심포지엄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주목된다.

미 국립안보연구소인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는 슈퍼컴퓨팅 관련 세계 최고의 권위자들을 한데 모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시급한 과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으로, 해마다 고성능 컴퓨팅 가속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관련기사

빌 댈리 엔비디아 빌 댈리 수석 과학자는 GTC는 과학 및 기술 컴퓨팅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연간 일정 중 하나가 됐다며 올해 고성능 컴퓨팅 가속 심포지엄 일정이 추가된 것 자체가 GPU와 병렬컴퓨팅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예라고 컨퍼런스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슈퍼마이크로, PNY, 넥스트 IO, GE 인텔리전트 플랫폼, 아맥스, 아프로, 더 포트랜드 그룹, 울프램 리서츠 등 업체들이 참가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