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 사업 완료

일반입력 :2011/02/10 16:27

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0년도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 관리서비스’ 사업을 완료하고 행정안전부, 환경부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 관리서비스’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용기에 RFID태그를 부착해 배출량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서비스로 서울 영등포구, 충북 청주시, 전북 전주시, 전남 광양시, 제주 서귀포시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아시아나IDT 컨소시엄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음식물쓰레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RFID미들웨어시스템 구축 ▲지자체 맞춤형 관리시스템 구축 ▲u-서비스 공동활용 활성화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수행했다.

지자체 별로 구축된 서비스는 ▲서울 영등포구 선후불교통카드를 이용한 현장결제형 개별계량기계 ▲청주시 공동주택 관리비를 통한 후불청구형 개별계량기계 ▲전주시 대형폐기물 관리시스템 고도화 ▲광양시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에 자동계량장치 및 대형폐기물 관리시스템 ▲서귀포시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에 자동계량장치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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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RFID태그를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수거차량 자동계량장치는 가정, 음식점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량에 비례해 비용을 부과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음식물쓰레기 감소, 수거 및 처리에 소요되는 지자체 예산 절감, 주거 환경 개선, 국가정책 및 지자체 행정처리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나IDT 측은 “RFID 등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한 폐기물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저탄소 녹생성장의 친환경 그린IT를 실현하고, 폐기물 분야를 비롯한 환경분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