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는 한국공항공사(대표 성시철)의 전산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IDT는 LG엔시스(대표 정태수)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 1월부터 2013년 12월말까지 3년 간 전산기기와‘원패스 탑승서비스의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를 LG엔시스와 공동이행방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원패스 탑승서비스란 인터넷을 통해 탑승권을 발급받는 서비스로, 탑승객은 공항 체크인카운터를 방문하지 않고, 직접 보안검색 절차 및 게이트를 통과해 탑승할 수 있게 된다.
주사업자인 아시아나IDT는 이번 사업에서 한국공항공사 전산시스템의 ▲주전산기 및 DBMS, 보안 및 백업시스템, 서버, 네트워크 등을 운영 관리하고 ▲PC등 전산주변기기 운영 ▲재난관리시스템 및 사이버안전센터 연동시스템의 장애복구체계 확보 ▲원패스 탑승서비스 시스템의 운영 및 서비스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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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관계자는“공항업무 이해도가 높은 전문인력을 배치할 것”이라며 “원패스 탑승서비스 시스템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내 14개 공항과 각 지점에 배치된 인력지원체계를 최대한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전산시스템의 통합유지보수를 통해 인력의 효율적 활용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전산시스템 활용도를 극대화해 공항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