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4세대 이동통신(4G)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단말기 라인업을 구성한다.
성기섭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CFO)는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4G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을 중점 공략하겠다”며 “4인치 고급형부터 보급형까지 다양한 제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20여종의 스마트폰과 패드류를 내세워 스마트폰 소외라는 해묵은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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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약 53만명으로 전체 가입자 대비 6%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올 연말까지 스마트폰 가입자 수 350만명을 확보, 초기 4G 시장 선점도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