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의 신작 ‘발리언트’, 소설로 나왔다

일반입력 :2011/01/24 17:48    수정: 2011/01/24 17:50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발리언트’를 배경으로 한 소설 ‘헤록스탄의 후예’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헤록스탄의 후예는 신들의 전쟁 속에 타락해버린 소마를 저지하기 위해 최고의 전사 발리언트를 꿈꾸는 소년 ‘카이’의 꿈과 모험을 그렸다.

회사 측은 소설 속 주인공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들이 온라인게임에서 펼쳐지는 팀플레이를 연상시켜 게임을 즐기는 독자들과 많은 공감대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집필은 백박검신, 아독, 검술왕, 군신마법사 등의 판타지 소설로 유명한 이광섭 작가가 담당했으며 총 3권으로 구성됐다.

오는 26일 발리언트의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1, 2권이 먼저 출간했다. 소설을 구입할 경우 마나의 날개, 생명의 깃털, 용병스킬 등과 같은 게임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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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작가는 “게임이라는 방대한 세계의 주인공들을 소설에서 새롭게 탄생시키는 작업은 정말 매력적이다”며 “헤록스탄의 후예가 판타지 작가로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던 것처럼 독자들과 게임 이용자들에게도 특별한 이야기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발리언트 홈페이지에선 소설 출간 기념 ‘발리언트 팬아트 공모전’이 내달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