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는 경기도 일산 SK C&C IT 교육원에서 ‘2011년도 장애인 무료 IT교육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이영훈 SK C&C SKMS본부 부장과 김종상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6명, 장애인 교육생 10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전문 IT인재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이 교육 과정은 올해 8월까지 진행된다. ▲자바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활용 ▲웹기반 프로젝트 등 고급 IT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2004년부터 SK C&C는 IT서비스기업의 특성을 살려 장애인에게 ▲프로그램 개발 ▲웹·그래픽 디자이너 과정 ▲기계·캐드 과정 등의 IT교육과, ▲고객만족(CS)과정 ▲전산 세무회계와 원가회계 등의 직업능력개발 교육을 통해 장애인 취업을 지원해왔다.
SK C&C IT전문 교육원은 2004년 성남과 2005년 일산 두 곳에서 개원한 이후 현재까지 391명의 IT전문 교육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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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 중 225명은 동인정보통신, 퍼스트웨이브 마케팅, 와비 등 IT관련 업체에 취업했으며, 일산 IT교육원은 240명의 수료생 중 182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76%를 달성하기도 했다.
장의동 SK C&C SKMS본부장은 ”IT교육 과정은 장애인들이 취업을 통해 사회참여 경험을 하고 자신감을 찾는 소중한 기회”라며 “장애인들이 자립 할 수 있도록 IT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