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찾아가는 고3 IT특강' 진행

일반입력 :2010/11/29 16:33

SK C&C(대표 김신배)는 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의 대학 진학 및 미래 IT기술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고3 IT특강’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SK C&C는 29일부터 12월10일까지 2주 동안 효성고, 숭신여고 등 SK C&C 본사가 위치한 경기 성남시 일대 고교와 백암고, 서울공연예술고 등 서울시 일대 고교 30곳을 직접 방문해 1만2천여명의 고3 학생에게 IT특강을 진행한다.

올 해로 4회째를 맞이한 ‘고3 대상 IT특강’은 수능 시험 이후부터 성적 통지일까지 고3 교실의 수업공백 해소와 고 3수험생의 대학진학 및 사회진출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스마트 월드’로 SK C&C 사내 강사들은 스마트 폰을 활용한 교통, 쇼핑, SNS 등 변화된 일상 생활 장면과 사용자 위치 기반 증강 현실, 독서의 패턴을 바꾸는 3D 매직 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의 모든 네트워크가 나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스마트 시티에서의 주거, 환경, 교통, 의료 등 미래 생활 장면을 통해 우리나라 IT의 내일을 보여준다.

29일 세명컴퓨터고에서 강사로 나선 SK C&C 김동환 부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IT가 만들 미래의 스마트 삶와 사회 환경을 조명했다”며 “학생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행복한 스마트 세상을 꿈꾸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K C&C는 이에 앞서 임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제조컨설팅팀 이원석 상무, SOC 사업담당 김동환 부장, 마케팅 부문 김민수 부장, 기술연구소 이계완 차장, 그린테크 사업담당 김수완 차장 등 IT 특강 전문강사 12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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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특강은 그룹의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도 추진됐다. SK그룹은 1970년대부터 진행한 ‘장학퀴즈’ 등 고교생을 위한 교육 및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판 장학퀴즈인 ‘SK 장웬방’을 10년째 후원하면서 중국 국영 CCTV가 뽑은 ‘중국인의 마음속에 들어가 있는 글로벌 10대기업’ 중 HSBC, GM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