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대표 공번서)는 12일 인텔 샌디브릿지 모바일 프로세서를 장착한 게임용 노트북 'MSI GT680'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이 회사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인 G시리즈 노트북에 인텔 샌디브릿지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텔 코어 i7 2630QM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460M 1.5G VRAM을 장착해 게이밍 노트북 다운 성능을 제공한다는 평이다. 여기에 덴마크 음향업체 다인오디오의 솔루션인 THX 기술을 채택해 사운드에도 강조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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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코리아는 샌디브릿지 모바일 플랫폼이 기존 프로세서에 비해 크기는 22%가량 줄었지만 성능은 20% 정도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3D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처리 등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는 평이다. 여기에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460M(1.5GB GDDR5)을 장착해 그래픽카드 성능을 끌어올렸다. 피직스 물리엔진에 의해 물의 흐름, 벽의 파괴 등을 실제에 가까운 모습으로 구현해 낸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풀HD 해상도를 가진 15.6인치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DDR3 6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장착해 최대 16GB까지 확장 가능하다. 500GB HDD 두 개로 1테라바이트(T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출시가는 219만9천원이며 입고 일정에 따라 오는 17일에 1차 120대 분량이 먼저 출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