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다뉴브 플랫폼 노트북 'FX610' 출시

일반입력 :2010/12/09 10:21    수정: 2010/12/09 11:53

남혜현 기자

MSI코리아(대표 공번서)가 AMD 비젼 프리미엄 계열 다뉴브(Danube) 플랫폼 노트북 'FX61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MSI FX610' 노트북은 AMD 시리즈 첫 모델로 기존 AMD 티그리스(Tigris) 플랫폼에서 메인스트림 다뉴브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다.

다뉴브 플랫폼은 45nm 공정 기술을 적용해 2개 이상의 코어를 보유한 챔플레인(Champlin) CPU와 다이렉트X11 기반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470 그래픽카드가 적용됐다.

신제품은 15.6형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1366x768)를 적용한 HD급 LCD를 탑재했다. 1.6GHz 하이퍼 트랜스 포트 3.0과 AMD 애슬론II 듀얼코어 P340(2.2GHz) CPU를 채택해 멀티 테스킹 처리능력이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에는 DDR3 2기가바이트(GB) 메모리와 500GB의 HDD가 탑재됐다.

신제품은 ATI 파워익스프레스 기술을 구현해 한 번의 터치로 내, 외장 VGA 전환이 빠르게 가능하다. 저속모드와 고속모드를 선택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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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고음질 클래식 스피커와 홈 시네마 서라운드 처리 기술인 THX 테크놀러지를 접목해 음향효과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SI FX610'는 13일까지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14일 실제 출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