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대표 공번서)는 두께를 손가락 한 마디(1인치)만큼 줄인 울트라씬 노트북(제품명 X360)을 2일 출시했다.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5 520UM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성능향상을 꾀했다. 16 대 9 화면 비율을 지원하는 13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1366x768 해상도로 풀HD동영상 재생시 화면왜곡이나 손실을 줄였다. LED백라이트를 탑재해 전력소모를 줄이면서도 화면에서는 밝고 화사한 색상을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자판 하나하나가 분리된 독립형 치클릿(Chiclet) 키보드를 탑재해 오타 발생률을 줄였다. 두 손가락의 접점을 인식하는 멀티터치 패드를 탑재해 손가락만으로 위·아래 이동, 크기 확대·축소, 회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관련기사
- MSI, 국내 첫 '3D 일체형PC' 출시2010.11.02
- MSI, '그래픽 성능 강화' 게이밍 노트북 공개2010.11.02
- MSI, 친환경 콘셉트 '일체형 터치 PC' 출시2010.11.02
- MSI, 프로게이머 생각 담은 '게이밍 노트북' 출시2010.11.02
배터리를 탑재 후 무게가 1.5킬로그램(kg) 정도로 외부 업무가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적합하다는 평이다. 휴대 사용이 많은 울트라씬 노트북의 특성을 살려 먼지나 스크래치에 강한 컬러필름 프린팅 기술로 코팅 처리됐다. 가격은 109만9천원.
MSI코리아 관계자는 게임, 영화, 프리젠테이션, 오피스, 터보 배터리 등 5가지 전력 관리 모드를 지원하는 ‘에코(ECO) 엔진’을 통해 배터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며 130만 화소의 웹캠은 안면인식 프로그램인 이지페이스(Easy Face)와 연동시켜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로그인을 하기 때문에 노트북 내부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