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대표 공번서)가 로하스(LOHAS) 콘셉트의 일체형 터치PC '윈드탑 AE1920'을 9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인텔 아톰 D525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2기가바이트(GB) DDR3 메모리를 탑재해 성능개선과 전력효율성을 꾀했다. MSI측은 새 제품이 기존 데스크톱 PC의 20% 수준인 35와트(W) 전력만으로 사용이 가능해 연간 400킬로그램(kg)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인다고 강조했다. 이는 2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는 설명이다.
쿨링 기술을 적용, 최대 소음이 26데시벨(dB)을 넘지 않아 도서관이나 사무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에서 제시한 에너지 스타 5.0과 전자제품 환경성 평가 시스템인 EPEAT기준을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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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9 비율의 18.5인치 화면크기에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마우스나 키보드 없이 손가락으로 모니터를 클릭해 사용할 수 있다. 윈드 터치 3D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아이콘 형식으로 정리할 수 있다.
802.11b/g/n 규격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130만 화소 웹캠을 탑재했다. DVD 수퍼 멀티를 비롯해 4개의 USB 2.0 단자와 6-in-1 카드 리더기를 내장해 확장성을 고려했다. 운영체제는 윈도 7 홈프리미엄(64BIT)을 기본 제공하며 출시 가격은 76만 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