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대표 공번서)가 다인오디오와 손잡고 음향 기술을 강조한 노트북 'GT660'을 29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안정적인 음향 시스템 구현을 위해 일반 노트북에 사용되는 스피커 회로와 하우징을 전면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MSI측에 따르면 제품 음향 테스트 과정에 1천200시간이 투자됐다. 이 때문에 사용자들이 게임을 하거나 영화, 음악을 감상할 때 단순 스테레오보다 향상된 사운드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
▲인텔 코어 i7-720QM ▲i5-450M 등 채택된 프로세서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나뉘어 출시됐으며 시스템 부하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성능을 조절하는 터보 부스터 기능을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285M MXM(1G VRAM)을 그래픽카드로 탑재했다. 게임용 노트북답게 16인치 대형 화면을 갖췄다.
MSI가 독자 개발한 터보 드라이브 엔진(TDE)+ 기술을 적용해 키보드 상단에 배치된 핫키(Hot Key) 클릭으로 CPU와 메모리, 그래픽 카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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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DDR3 슬롯을 적용해 최대 12기가바이트(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듀얼 하드 디스크 구조를 채택해 최대 2배까지 용량을 지원해 i7-720QM 프로세서 모델의 경우 1테라바이트(T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윈도7 홈프리미엄을 기본 내장했으며 가격은 CPU 종류에 따라 219만원, 159만9천원에 출시됐다. 29일부터 CJ몰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제품은 다음달 6일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