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대표 공번서, http://kr.msi.com)가 AMD의 최신 울트라씬 플랫폼 ‘나일(Nile)’을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 ‘윈드(Wind) U25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MSI 윈드 U250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나일’ 플랫폼 기반의 노트북이다. ‘나일’ 플랫폼은 ‘유콘(Yukon)’, ‘콩고(Congo)’를 잇는 AMD의 3세대 울트라씬 플랫폼으로 노트북 사용 시간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전력이 기존 플랫폼의 절반 수준인 15~18W 정도이기 때문에 6셀 배터리 탑재 시 최대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이동 시 추가 배터리나 전원 장치를 함께 휴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그래픽 성능도 향상됐다. MSI 윈드 U250은 다이렉트X 10.1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지원해 HD급 고화질 동영상이나 3D 게임도 문제없이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다. ATI 라데온 HD4220 그래픽 칩셋이 내장돼 있다. 또 최대 8GB까지 인식 가능한 2개의 DDR3 메모리 슬롯을 갖춰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16대 9 비율의 30.73cm(12.1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및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EDS(Ergonomics De-Stress) 키보드를 탑재해 편안한 터치감을 제공한다. 안면인식 로그인 시스템 이지페이스(Easy Face)와 웹캠이 연동, 노트북 보안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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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320GB HDD 및 HDMI를 지원한다.
MSI 윈드 U250은 29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되는 예약판매를 통해 69만 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예약 구매자 모두에게 2GB의 RAM 메모리를 4GB로 업그레이드해주고 USB형 블루투스 모듈(동글이)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