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디자인 강조한 넷북 ‘윈드 U160’ 예판 실시

일반입력 :2010/05/06 11:02

남혜현 기자

MSI코리아(대표 공번서)가 두께 1인치의 슬림형 넷북 ‘MSI 윈드 U160’를 출시하고 6일부터 온라인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디자인을 앞세운 신제품은 상∙하판을 전체적으로 평평하게 제작해 슬림함을 강조했다. 노트북이 접히는 경첩 부분은 원통형으로 설계했으며 지문이나 먼지가 잘 묻지 않도록 독자 기술인 컬러 필름 프린트 기술을 제품 외관에 적용했다. 넷북 사용 시 상판 로고 부분에 은은한 조명이 들어오도록 만들었다. 초코브라운과 내추럴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인텔 파인트레일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독자 전원 절약 기술인 ECO(에코) 엔진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6셀 배터리 탑재시 배터리 수명이 최대 15시간 동안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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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 화소의 웹캠을 통한 안면인식 로그인 기능을 탑재했다. 802.11b/g/n 규격 무선랜과 블루투스로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한다. 윈도7 스타터가 기본운용체계로 제공된다. 예약판매기간동안 온라인 쇼핑몰에서 49만 9천원에 판매되며, 오는 18일에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MSI 관계자는 “윈드U 160은 ‘떠오르는 태양’을 모티브로 삼아 2010 iF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에 외부 활동이 잦은 직장인과 학생들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