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대표 공번서)가 CPU, 그래픽, 음향 등 부품별 성능과 외관 디자인을 강조한 'F 시리즈 노트북 3종(제품명 FR600 i3 패션, FX400i5 다크, FX400 i3 다크)'을 9일 출시했다.
신제품 시리즈는 외관에 격자 무늬 코팅을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인텔 코어i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을 30% 정도 강화하고 배터리 효율은 15% 가량 향상시켰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MSI가 독자 개발한 터보 드라이브 엔진(TDE) 기술을 적용, 키보드 상단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프로세서 성능을 1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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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기술도 강화됐다. 카오디오나 홈씨어터 시스템에 적용되던 'THX 트루스튜디오 프로'기술과 4개 고음질 스피커가 영화나 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 시 향상된 음향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자판 입력 시 오타 발생률을 줄이고 손가락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독립형 치클릿키보드가 채택됐다. 두 손가락의 접점을 인식해 사진을 확대, 축소, 회전할 수 있는 멀티터치 패드가 탑재됐다. 고화질 HD 웹캠과 MSI 안면인식 프로그램인 이지페이스(Easy Face)를 내장하는 등 사용자편의가 고려됐다. 가격은 성능별로 74만9천원부터 90만원대 사이에 위치하며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