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아이소프트(대표 박원범)가 개발 중인 인기 게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르페디엠’(carpe diem)의 후속작 ‘카르페디엠2’(carpe diem2)이 올해 초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상반기 국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마상 전투로 화제를 모았던 ‘카르페디엠’은 국내 온라인 게임 산업에서 MMORPG 돌풍을 이끌었던 주역 중 하나다. 현재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에피소드2를 추가하면서 서비스 순항을 유지하고 있다.
후속작 ‘카르페디엠2’는 전작이 가졌던 8등신 외형을 버리고 5등신의 귀여운 느낌의 캐릭터로 변경됐다. 특히 그래픽의 느낌은 세련된 동화 풍을 지향, 보는 재미를 더했다.
덕분에 캐릭터들의 모습은 물론 말이나 호랑이 등 여러 승용물의 모습들도 귀여운 형태로 탈바꿈됐다. 승용물은 전작보다 매우 다양해져 마상 전투 특유의 맛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다.
액션 게임을 즐기는 듯 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인스턴트 던전과 다수의 인원들과 함께 대규모 전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진영 시스템 등도 선보여질 예정. 특히 전작과 한층 달라진 몬스터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카르페디엠2’의 일본 서비스는 올해 2~3월경이며, 국내는 6~8월 사이, 그리고 늦어도 올해 내 공개 서비스까지 모두 진행된다.
관련기사
- '앨리샤' 서관희 이사, 몽골로 간 까닭은?2011.01.06
- 앨리샤 모델 아이유 '승마녀'로 변신2011.01.06
- 인기 가수 '아이유', 앨리샤와 달린다2011.01.06
- 엔트리브소프트 기대작 앨리샤, 언제 나오나?2011.01.06
일본 서비스는 아에리아(대표 코바야시 유스케)를 통해 진행되며, 국내 서비스는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와 협력해 진행될 예정이다.
세시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지앤아이소프트와 세시소프트 모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나올 ‘카르페디엠2’에 대해 많은 기대와 격려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