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윈도 운영체제(OS)를 ARM기술을 이용해 만든 스마트폰및 태블릿용 프로세서에 처음으로 이식해 선보인다.
씨넷은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를 인용, MS의 이같은 비밀계획을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 ARM프로세서용 윈도가 태블릿컴퓨터와 다른 핸드헬드 단말기에서 긴 배터리수명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보도는 이 ARM프로세서용 윈도가 MS에게 애플과 구글의 텃밭인 태블릿과 스마트폰시장을 공격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ARM의 칩용 지적재산권(IP)은 애플은 물론 퀄컴,TI,삼성전자 등이 스마트폰용 프로세서(AP)를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다.
미네아폴리스 소재 RBC캐피털마켓의 로버트 브레자 분석가는 “완전한 특징을 갖춘 ARM칩용 MS윈도는 태블릿 시장에서의 아이패드리드에 일격을 강할 최선의 방안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윈도가 PC시장을 주도한 반면, 아직 태블릿시장에서의 성공에는 진입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왔다.
이번 MS, ARM간 연합에 대해 브레자는 “그들은 ‘남이 하니까 한다’는 것 이상의 제품을 갖고 시장에 등장했으며 특징에 있어서 최소한 기존 제품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의 많은 태블릿은 PC보다 성능에서 떨어진다고 말했다.
미니애폴리스소재 RBC캐피털마켓의 로버트 브레자 분석가는 “완전한 특징을 갖춘 ARM칩용 MS윈도는 태블릿 시장에서의 아이패드리드에 일격을 강할 최선의 방안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
윈도의 PC버전에 힘을 불어넣을 이 새로운 OS는 기존 인텔프로세서 및 AMD프로세서에서도 가동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MS는 스마트폰과 모바일디바이스를 겨냥한 다른 SW버전을 공급해 오긴 했지만 윈도특징을 모두 충족시키는 윈도 OS 풀버전을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뉴욕증시에서 MS는 전일대비 26% 증가한 28달러7센트의 종가를 기록했다. MS주가는 올들어 7.9% 하락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었다.
MS와 연합한 ARM의 미국증시 거래 주식들은 올들어 두배이상 가치가 뛴 6.6%이상의 성장세로서 19달러78센트를 기록했다.
윈도의 PC버전에 힘을 불어넣을 이 새로운 OS는 기존 인텔프로세서 및 AMD프로세서에서도 가동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MS는 스마트폰과 모바일디바이스를 겨냥한 다른 SW버전을 공급해 오긴 했지만 윈도특징을 모두 충족한 윈도 OS 풀버전을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텔도 ARM기술에 대항해 태블릿 및 스마트폰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공세에 들어갔다.ARM은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 칩기술 설계특허(IP)를 파는 회사로서, 칩을 직접 생산하지는 않는다.
빌 콕스 MS대변인은 언급을 거부했다. 챨린 마리니 미 ARM대변인은 소문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톱 비어만 인텔측 관계자도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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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4월 아이패드를 시장에 내놓은 이래 지난 9월까지 746만대를 판매해 지난 3분기에 태블릿 시장의 95%를 장악했다.
브레자는 MS가 5천만대 규모의 내년도 태블릿시장에서 10~20%의 태블릿OS 시장 점유율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윈도태블릿이 아이패드보다 쌀 것이라고 에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