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문용식)은 1테라바이트(TB)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세컨드라이브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컨드라이브는 문서, 사진, 동영상 등을 가상 드라이브에 보관한 후 PC나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다. 총 22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비공개 포함)를 거쳤다.
정식 세컨드라이브는 기존 무료 서비스는 유지하되, 이용자의 이용패턴과 요청을 반영한 유료 상품을 추가했다.
여러 종류의 동영상을 별도의 절차 없이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변환해 감상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PC에서는 윈도7, 64비트 운영체제에서도 안정적 가상드라이브를 지원한다. 유료상품은 월별, 연간 정액제 상품과 개별파일을 연장하는 두 종류이며,. 모바일 전용 상품은 추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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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석 나우콤 DM본부 이사는 “무엇보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했다”며 “원조 퍼스널클라우드컴퓨팅(PCC)인 세컨드라이브는 국내 PCC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현재 세컨드라이브 회원수는 150만명,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다운로드 수는 누적 60만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