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의 신규 서비스 ‘세컨드라이브’가 좋은 성적으로 출발했다. 서비스 오픈 일주일 만에 1,013TB(테라바이트)의 업로드를 기록한 것. 이는 700MB CD 150 만 장과 같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1TB 개인 웹 저장공간 서비스 ‘세컨드라이브 (www.2ndrive.com)’가 지난 13일 오픈 후 일주일 만에 총 1,013TB 업로드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컨드라이브’는 나만의 웹 저장공간에 문서, 사진, 동영상 등 각종 파일을 저장해 두고 집, 회사, PC방 어디서나 손쉽게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하루 평균 가입자 수는 약 6천명으로, 일주일 동안 4만 3천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나우콤은 “ 1TB 무료 저장공간, 웹에 자료를 저장해 두고 언제 어디서나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이동성 및 편의성이 초반 인기 요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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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는 2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출시, 아이폰 20만 및 아이팟터치 70만 이용자를 추가로 흡수하여 가입자를 급증 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컨드라이브는 올 해 상반기까지 시범 서비스 형태로 운영, 안정성을 확보한 후 다양한 유료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