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김대연)은 '웹관리시스템 및 방법'(출원번호 제10-2008-0047900)에 관한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허기술은 웹시스템과 웹프로그램으로 접근하는 해킹 등 보안위협에 대해 각 공격대상에 근본적으로 내포된 취약성을 주기적으로 진단한다는 내용. 침해사고 발생 시점 전에 취약성을 해결하고 관리하는 웹관리시스템 및 그 방법을 담았다.
이 기술은 웹기반의 보안위협에 대해 네트워크 통로에서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위협의 근본원인인 취약성을 사전에 점검해 주기적인 개선과 관리를 가능하게 하며, 웹보안관리솔루션 및 관련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나우콤은 이미 이 기술을 적용한 자사 웹위협관리시스템인 '스나이퍼WMS'를 구리시청, 하남시청, 서울시교통전산센터 등 공공기관에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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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발명자인 나우콤 손동식 이사는 "웹취약성에 대한 주기적 진단과 관리로 잠재적인 웹 보안위협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우콤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정보보호제품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의 특허를 14건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