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김대연)은 12일 '실시간 웹 서버 해킹 분석 및 홈페이지 위변조 감시를 위한 웹 위협관리시스템 및 그 방법'(출원번호 제10-2008-0114800)에 관한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기술은 자동화된 실시간 분석시스템을 기반으로 웹 서버 프로그램 및 소스 코드 상의 문제점을 진단하여 웹 위협을 종합적으로 감시 및 관리하는 내용이다. 웹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웹 보안제품과 관련 서비스에 사용된다.
이 기술은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와 DDoS 공격에 의한 웹서비스 중단, 홈페이지 위변조 및 정보유출 등 웹 기반의 다양한 침해사고에 유연한 대응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나우콤의 웹 위협관리시스템인 '스나이퍼WMS'에 탑재되어 공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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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발명자인 나우콤 손동식 이사는 "웹 해킹 피해가 늘고 있는 데 반해 개별 솔루션에 의존한 단편적인 기존 보안 정책으로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웹 보안 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특허기술과 적용제품이 기업 및 공공기관의 웹 보안 정책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콤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정보보호제품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의 특허를 13건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