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은 선진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및 인터넷 관련 신규서비스 촉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수여되는 국내 최고권위의 IT어워드다.
서울시는 최근 스마트폰 도입으로 모바일 산업에 대한 관심에 발맞춰 모바일 서비스 개발, 공공정보 공개, 앱개발자 양성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과 모바일을 통한 서울시 정보 전달 채널을 확대로 경제적 효율성 및 시정투명성을 확보 등 신뢰하는 사회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가 이번에 수상한 ‘모바일서울’은 2007년 공공기관 최초로 모바일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로 하는 각종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모바일인터넷 서비스다. 현재 교통, 문화, 참여, 생활정보, 관광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2010년도 기준 월평균 방문자수가 55만명, 페이지뷰는 677만건에 기록했다.
아울러 서울시 보유 공공정보를 민간기업에 공개하고 민간기업에서는 앱개발 기술 제공하여 민관협력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했다. 공공정보를 활용한 앱개발 공모전 개최를 통해 시민이 모바일서비스의 향유자 겸 개발자로 나설 수 있는 시민참여를 확대하여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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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서울시는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앱개발자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2월에는 성동구 성수IT앵커시설에 서울앱개발센터를 개소를 통해 앱개발자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 및 모바일 사업 활성화에 중심부로 발돋움 할 것을 기대했다.
서울시 유시티추진담당관은 “스마트폰 사용자는 물론 일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시민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로 서울시 생활정보를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민원·안전 시스템도 모바일로 확대해 시민중심의 모바일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