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앱스로 인터넷전화·블로그·RSS리더도 쓴다

구글이 제공하는 웹기반 협업 서비스 구글앱스에서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늘었다.

구글은 고객들이 구글앱스를 통해 구글보이스, 블로거닷컴, 피카사, 구글리더와 같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지디넷닷컴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서비스를 확대한 것은 프로덕트 아이디어(Product Ideas)에 올라온 피드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 프로덕트 아이디어는 사용자들이 어떤 제안을 내놓으면 구글이 검토를 통해 그것을 채용하는 프로세스다.구글은 구글 앱스 스위트를 각기 다른 4가지 이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50인 이하 기업이 무료로 쓰던 스탠다드 에디션은 '구글 앱스', 연간 50달러에 25기가바이트 이메일 용량 및 다양한 툴을 제공하는 프리미어 에디션은 '구글 앱스 포 비즈니스'로 바꿨다.

연방정보보안관리법 인증을 받아 주정부와 지역 정부가 쓸 수 있는 거버먼트 에디션은 '구글 앱스 포 거버먼트'로 교육기관에서 비영리로 사용되던 에듀케이션 에디션은 '구글 앱스 포 에듀케이션'이란 새이름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