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리안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은?

일반입력 :2010/11/08 09:41

정윤희 기자

코리안트위터는 G20 정상회의 기간인 8일부터 5일간 ‘트위터로 말하는 한국은 ㅇㅇ다’라는 주제의 범국민 소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용자는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한국은 ㅇㅇ다’라는 내용의 트윗을 등록하면 된다. 코리안트위터는 이 중 매일 4개씩 총 20개의 트윗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트윗은 국가브랜드위원회에 ‘대한민국’ 브랜드 육성을 위한 국민자료로 전달되며 G20 기념도서 ‘세계가 사랑한 한국’ 2쇄에 삽입돼 출간될 예정이다.

해외 명사들도 트위터로 메세지를 보냈다. 현재까지 메시지를 보내온 명사들은 필립 라스킨 싱가포르 텍스트100 대표, 에르한 이타이 터키문화원 원장, 트로인 스탠가론 한미경제연구소 의회 이사 등 10여 명에 이른다.

코리안트위터 강대업 팀장은 “트위터를 통해 모아진 국민들의 염원을 공식적인 형태로 국가기관에 전달하고 트위터리안들과 함께 도서를 제작하는 등 2차적 생산물을 만드는 트윗 캠페인은 G20 캠페인이 최초”라며 “한국을 사랑하는 해외 저명인사들의 트윗 또한 국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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