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는 3분기 결산결과 전년 동기보다 60% 증가한 8억59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하는 호조를 기록했다.
EE타임스는 25일(현지시간) TI가 3분기에 지난해 동기대비 30% 성장한 37억4천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이같은 순익을 거두었다고 보도했다.
리치 템플턴 TI 최고경영자(CEO)는 “컴퓨터와 TV같은 소비자 시장의 수요가 적었지만 산업 부문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계절적인 요인과 소비자 시장의 수요 저조, 산업 부문의 성장둔화 탓에 실적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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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 CEO는 TI의 4분기 매출을 33억6천만달러~36억4천말달러로 내다보았다.
TI는 지난 7월 인수한 일본 내 300mm 웨이퍼 제조 공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다음 달부터는 중국 청두지역에 있는 공장에서 첫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