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이 일본 SI업체인 히타치정보시스템즈가 선보인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기반 문서공유서비스에 자사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을 제공했다.
히타치정보는 파수닷컴 DRM 기술에 기반해 사내에서 작성한 문서 등에 대한 외부 송수신시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문서공유 서비스 '시큐어XD'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지디넷재팬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큐어XD'는 DRM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연계한 서비스로 메일 전송 시, 첨부파일을 암호화해줘 외부 특정 사용자와 정보유출 걱정없이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암호화 기술외에 전자메일 주소에 기반한 인증 인프라를 통해 메일을 실수로 잘못 전송하더라도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수신자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편집 등 공동 작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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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정보 한 관계자는 "'시큐어XD' 보안기반은 파수닷컴 '파수시큐어 익스체인지'를 이용한다"며 "현재 시스템 환경을 이용해 저비용으로 문서공유 보안을 강화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파수닷컴은 2005년 이후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최근 히타치건기를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계열사인 히타치정보에도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