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 스팀청소기, 지난 넉달간 10만대 판매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 ‘2010년형 한경희스팀청소기’ 3종이 지난 넉 달간 10만대가 판매되며 판매 목표를 상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경희생활과학에서 밝힌 올해 스팀청소기 국내 판매 목표는 상반기 20만대, 하반기 30만대 총 50만대다. 이중 올해 출시된 신제품은 올해 3분기까지 6만대, 4분기에 9만대로 총 15만대 판매를 목표로 했다.

각 모델 별로 살펴보면 지난 6월에 론칭한 브러쉬스팀청소기 ‘SS-5000’은 4개월간 7만1천대, 이어 7월에 런칭한 듀얼스팀청소기 ‘SI-7000’과 스팀청소기S ‘SI-6000’은 3개월간 각각 1만 6천대와 1만2천대가 판매됐다.

한경희생활과학 측은 4분기가 혼수 시즌인 만큼 향후 최소 10만대 이상 추가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해 CJ오쇼핑에서 오는 22일 ‘SI-7000’ 방송을 진행한다.

한경희생활과학 김명진 마케팅팀장은 “전통적인 가전 비수기인 여름에 스팀청소기 신제품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10만대까지 판매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신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