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中 현지 통합결제서비스로 시장 확대

일반입력 :2010/09/17 18:18

휴대폰 결제 서비스 업체 다날(대표 박성찬)은 중국 현지법인이 지역 사용자들을 겨냥해 개발한 통합결제서비스가 중국 이동통신 3사와 제휴해 제공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다날 중국법인은 지난 3월 휴대폰 충전카드결제와 은행카드결제 기능을 통합한 결제서비스 '다날페이먼트'를 개발했다. 현지 결제서비스업체인 루이푸, 훼부티엔시아(chinapnr) 그리고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이동통신 3사와 제휴해 통합결제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다날 중국법인은 상반기동안 현지 콘텐츠 제공업체(CP)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해왔다. 이에따라 지난 7월 넥슨 중국 현지 법인과 통합결제서비스 신주행충전카드결제를 제휴, 8월 석기시대2를 서비스하는 광주 셩쓰(CINS.CN)와 신주행충전카드결제 및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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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시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무신(WUSHEN) 네트워크, 중국 유명 게임업체 목표 소프트(object soft), 베이징 화시아(huaxia)와 휴대폰결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조진곤 다날 중국법인 대표는 “다날은 지난 2006년부터 중국 전역에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현지 여건에 맞게 새로 개발한 통합결제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중국 콘텐츠 제공업체와 사용자들이 다날 결제 서비스를 이용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