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카와우치 시로, 이하 SCEK)는 동작인식 컨트롤러 ‘무브’의 국내 발매 가격정보를 6일 공개했다.
오는 15일 발매될 예정인 ‘무브’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10에서 뛰어난 완성도로 최고의 하드웨어 액세서리로 선정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우선 ‘무브’의 기본이 되는 ‘모션 컨트롤러’는 5만 2천원에 발매된다. 여기에 아날로그 스틱을 탑재해 모션 컨트롤러의 조작을 보안하는 ‘무브 네비게이션’ 컨트롤러 3만 9천원이다.
‘무브’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여기에 PS3용 USB 카메라 ‘플레이스테이션 아이(Eye, 이하 PS아이)’가 필수다. ‘PS 아이’의 가격은 3만 9천원으로 책정됐다.
즉 혼자서 무브를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 제품을 각각 구입할 경우 13만원이 들며 여기에 무브를 충전할 수 있는 거치대는 3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일인칭슈팅게임(FPS) 팬들을 위한 슈팅 어태치먼트(총 모양의 컨트롤러 손잡이)는 1만 8천원에 다음달 중 발매될 예정이다.
취향에 맞는 게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번들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스타터 팩’은 ‘모션 컨트롤러’와 ‘PS아이’ 그리고 11종의 대응 게임 체험판을 수록한 스타터 디스크를 구성해 할인된 가격인 7만 9천원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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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베이직 팩’은 스타터 팩에 무브 전용 게임 타이틀 1종이 추가된 패키지로 ‘스포츠 챔피언’, ‘스탓 더 파티!’, ‘쿵푸라이더’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 11만 5천원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번들팩을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하는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특히 오는 10일 새벽 1시 50분부터 진행되는 CJ오쇼핑 TV 방송을 통해 PS3와 무브 스타터 팩을 동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무브 충전 거치대가 증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