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3~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0’에 맞춰 ‘옵티머스’ 스마트폰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3일(현지시각) 베를린 문화의 중심 쿨투어브라우어라이 광장에서 건물 벽면에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미디어 파사드’ 방식의 ‘LG 옵티머스 3D 미디어 파사드쇼’를 열었다. 이 쇼는 ‘컬처 브루어리’ 건물 벽면 위 세로 21m, 가로 23m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15분간 광장에 모인 수천명 관람객들에게 LG 옵티머스 스마트폰의 탄생을 알렸다.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형 안드로이드 캐릭터 등을 이용한 화려한 영상과 함께 ‘LG 옵티머스’의 캠페인 주제인 ‘옵티마이즈 유어 라이프’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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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하반기 전세계에 출시하는 스마트폰을 옵티머스로 통일하고 이번달 말 한국 등 70여 개국 120여 개 통신사업자를 통해 출시하는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을 비롯, 다양한 옵티머스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옵티머스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세를 본격화 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