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Z, 명동에 떴다!"

일반입력 :2010/08/12 14:09    수정: 2010/08/12 15:07

김태정 기자

LG전자는 스마트폰 신작 옵티머스Z 고객 체험 마케팅인 ‘도심 속 Z보이가 떴다’ 이벤트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Z보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상징인 ‘안드로보이’에 영화 ‘조로’의 검은 망토와 두건을 쓴 주인공 이미지를 합성했다. 옵티머스Z의 날렵한 디자인을 형상화하고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로서 스마트의 완성을 뜻하는 'Z'를 강조하기 위한 캐릭터다.

이번 체험행사에서 'Z보이'는 도우미들과 함께 10일 명동, 11일 강남역을 시작으로 8월 한 달간 서울시내 곳곳에서 고객들을 직접 찾아 옵티머스Z를 소개하고 직접 제품을 체험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거리 체험 이벤트를 통해 옵티머스Z의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하이퍼(Hyper) HD LCD의 탁월한 야외 시인성 ▲로드 타이핑(Road Typing), 드래그 앤 쉐이크(Drag&Shake) 등 실외 활용도 높은 기능을 집중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 곳곳에 출몰한 'Z보이'를 촬영해 CYON 트위터(@LG_CYON_)에 트윗하는 고객 50명을 선정해 각각 영화상품권 2매씩을 증정한다. 이벤트 현장에서 만난 고객 전원에게는 'Z보이'가 인쇄된 액정 클리너를 증정한다.

LG전자 MC사업본부 CYON마케팅팀 신현준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스마트폰 기능을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쉽게 전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향후 다양한 체험마케팅을 통해 옵티머스Z와 함께하는 혁신적 모바일라이프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