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애플의 아이패드를 겨냥해 만든 안드로이드운영체제(OS) 태블릿PC인 스트리크(Streak)가 12일부터 미국시장에서 AT&T를 통해 299달러에 판매된다.
씨넷은 10일(현지시간) 미국시장에 출시되는 스트리크 공급가격이 AT&T와 2년간 약정을 기본으로 299달러로 매겨졌다고 보도했다.
스트리크는 12일부터 델을 통해 미국시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AT&T와의 계약이 없을 경우 549달러에 판매된다.
사전판매 우대 등록을 한 안드로이드팬들에 대해서는 2일간 무료사용과 함께 우선 주문권을 제공한다.일반 주문은 13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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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태블릿인 스트리크에 사용되는 OS는 안드로이드1.6이다.
씨넷은 스트리크OS가 향후 안드로이드 2.2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며 플래시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경우 안드로이드OS 태블릿기기의 주력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