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범 LG전자 인도법인장, 아시아 최고 CEO로 선정

일반입력 :2010/08/11 11:07

남혜현 기자

LG전자(대표 남용)는 11일 자사 인도법인장인 신문범 부사장이 최근 '아시아 최고 경영자 브랜드 어워드'에서 '올해의 CEO'와 'HR 중시 최고경영자'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을 진행한 경영자 브랜딩 협회(Employer Branding Institute)는 매년 조직 개발, 리더십, 혁신과 변화 경영 등을 통해 미래의 리더를 육성하는 데 모범이 되는 우수한 리더를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신 부사장은 인재중시 경영에 기반해 인도법인을 LG전자 글로벌 수출 기지로 육성한 점을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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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부사장은 올해 초 '글로벌 HRD(인재개발) 콩그레스'가 선정한 '올해의 인재 중시 최고경영자'로, 인도법인은 '2010 최고 고용자'로 선정된 바 있다.

신 부사장은 이 상은 혁신과 변화경영에 동참해 준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인재뿐만 아니라 현지 고객 중시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일궈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