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와 육군이 경영마인드와 혁신문화 교류를 위한 '육군 장군단 LG전자 경영기법 연구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민간기업의 문화와 리더십을 벤치마킹 하기 위한 육군의 요청으로 준비됐으며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장성 35명이 1박 2일에 걸쳐 LG전자 평택러닝센터, 서초연구개발(R&D)센터, 생산성연구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게 된다.
LG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인간, 기술, 고객, 혁신 4가지 주제 강의를 비롯한 쇼룸투어, 서초R&D센터 방문 등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행사 첫날에는 LG전자 CTO(Chief Technology Officer) 백우현 사장과 CRO(Chief Relations Officer) 김영기 부사장 등 경영진들이 강사로 나서 LG전자 비전과 경영철학, 인재육성방안, 노경관계 등을 소개했다.
11일에는 장성들이 서초R&D센터와 생산성연구원를 방문해 고객 인사이트 발굴에 관한 강의를 듣고 생산과 사무 현장의 혁신활동을 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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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장성들은 장병들의 효율적인 복지 방안과 리더십 함양, 효과적인 훈련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기 LG전자 CRO 부사장은 “혁신사례를 육군 장군단과 나누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최고 혁신기업을 향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