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B네트웍스(대표 허대영)가 2분기 괜찮은 실적을 거뒀다. 10일 공시를 통해 밝힌 NCB네트웍스 실적은 영업이익 45억원, 매출액 201억원으로 특이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천373%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216% 상승한 실적를 기록했으며 전분기와 대비해서도 98% 증가했다. 올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327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을 달성했다.
NCB네트웍스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 평판디스플레이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LCD광학검사장비 수주가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도 중국 평판디스플레이 업체들이 8세대 투자가 진행됨에 따라 해외에서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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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대기업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OLED 5.5세대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도 LCD 8세대 투자에 이어 AMOLED 라인 투자도 계획하고 있어 NCB가 올해 초 개발 완료한 아몰레드 검사 장비의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허대영 NCB네트웍스 대표는 “올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 성과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장비의 기술경쟁력 확보에 주력, LCD 광학검사장비에 이어 AMOLED 검사장비 분야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