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아웃룩 이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과 페이스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연동된다.
소셜 미디어 매셔블은 MS가 페이스북과 윈도 라이브 메신저를 아웃룩과 통합할 수 있는 플러그인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월 MS 아웃룩 주소록에 있는 이들과 SNS 피드를 동기화할 수 있는 아웃룩 소셜 커넥트를 발표하며 페이스북과의 연동이 곧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는 비즈니스용 SNS인 링크드인만 지원했다.
아웃룩 소셜 커넥트'를 설치한 사용자는 아웃룩에서 이메일 메시지를 누르면 보낸 사람의 최신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메일을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은 MS 셰어포인트 서버에 저장된 문서에서 공동 작업도 할 수 있다. MS는 아웃룩 2003과 2007 사용자를 대상으로 플러그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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