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광주방송, 3D 다큐 '강강술래' 제작

케이블TV 3D 콘텐츠 제작 본격화

일반입력 :2010/06/29 16:22

케이블TV의 3D전용채널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TV업계가 3D 콘텐츠제작에 돌입한다.

KCTV광주방송(대표 최용훈)은 주말 전라남도 해남군 진도대교일대에서 해남우수영 강강술래 촬영을 시작으로 3D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촬영에는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남도 들노래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에 대한 3D촬영이 진행됐다.

3D다큐 ‘강강술래’는 민족 화합과 소통 고리였던 ‘강강술래’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세계적인 춤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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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인들의 춤으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해남·진도지방의 강강술래와 함께 청춘남녀가 참여하는 신안 비금도의 뜀뛰기강강술래가 다도해의 자연경관과 함께 3D영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강강술래’는 올해 방송콘텐츠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8월말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를 끝으로 촬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초 전국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