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기업 서비스용 보안 구축 솔루션 출시

IBM은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는 기업들이 초기단계부터 보안기능을 구축케 해주는 SW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안 테스팅'은 기업들이 SW개발시 소스코드를 자동으로 테스트하고 보안규제에 관련된 문제를 찾아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액세스 매니지먼트'는 사용자들이 클라우드컴퓨팅 등 기업 인프라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 스스로 애플리케이션 보안수준을 평가하고 취약점을 찾아내는 '소스 코드 평가 서비스'와 보안 기능을 탑재한 SW를 만들기 위한 '보안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도 있다.

기업들은 IBM 보안솔루션을 활용해 자사 서비스 기반에 보안기능을 삽입할 수 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제품 개발, 일상업무에서 보안 기능을 쓸 수 있는 것이다.

IBM은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면서 기존 중요 인프라에 보안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컴플라이언스, 위험 관리, 데이터 보호 등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자산 보호보다 서비스 보호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 졸라 IBM 티볼리 SW 총괄 사장은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신기술과 사업모델이 계속 나타나는 환겨엥서 성공하는 기업들은 보안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노하우를 아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IBM은 새로운 SW와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인프라 자체에 보안기능을 놓여넣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