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선보였던 데이슨의 날개없는 소형 선풍기는 이른바 에어멀티플라이어기술을 이용해 날개를 없애면서 시원하게 하는 기술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씨넷은 22일 화제의 기술로 인기를 얻었던 데이슨이 이번에는 이를 발전시켜 훨씬 더 커다란 모델을 내놓고 450달러(53만원)에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지난 해 내놓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날개없는 선풍기는 10인치 모델이 300달러(35만5천원), 12인치 모델이 330달러(39만원)로 전혀 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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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은 이 선풍기의 원리에 대해 공기가 지나가는 동그란 금속 원 아래 있는 모터인 멀티플라이어로 원안의 공기의 흐름을 정상보다 15배나 빠르게 지나가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MO2타워(왼쪽)는 금속,청색,은색이나 은색만으로 되어있는 1m 높이, 가로 19cm의 제품이다. 반면 AMO3 페데스털 모델(오른쪽)은 은색,흰색이며 1.4m인 높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