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3D 노트북 사면 '넷북' 쏜다"

일반입력 :2010/06/15 14:17    수정: 2010/06/15 14:22

남혜현 기자

아수스코리아(대표 케빈 두)가 자사 3D 게이밍 노트북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하는 고객에게 12인치 미니노트북을 증정하는 '1+1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입체영상을 지원하는 이번 3D 노트북(제품명 G51Jx)은 엔비디아 3D 비전 기술을 가능케 하는 120헤르츠(Hz) LED 백라이트 LCD와 1기가바이트(GB) 전용 메모리를 포함한 지포스 GTX360M 그래픽을 탑재했으며 셔터글라스 방식 전용 무선 안경 및 적외선 이미터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했다. 이 외에도 ▲ 인텔 코어 i7 720QM 프로세서 ▲ 6기가바이트(GB) 메모리 ▲ 1테라바이트(TB) 하드디스크 ▲ 윈도7 64비트 운영체제를 갖춰 3D 게임에 알맞은 성능을 갖췄다고 아수스측은 설명했다.

증정품목인 미니노트북(제품명 Eee PC 1201T콩고)은 ATI 라데온 HD3200 그래픽 칩셋과 AMD 콩고 MV40 프로 프로세서를 내장했다. 일반 LCD 보다 20% 가량 색 재현율이 높다고 알려진 12.1인치 LED 백라이트 LCD를 탑재해 동영상 감상과 그래픽 작업에 적합한 화질을 제공한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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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상품으로 미니노트북을 선택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는 ▲ 초슬림 노트북 ‘UL30A-QX076V’와 ‘UL30VT-QX017’ ▲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능을 탑재한 U 시리즈 ‘U30JC-QX052V’와 ‘U30JC-QX051V’ 를 정상가 대비 35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신세계몰, 인터파크,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된다.

아수스 최주경 차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고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3D 노트북의 우수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3D 노트북으로 환상적이고 사실적인 3D 게임과 영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