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3D 노트북, '컴퓨텍스 베스트 초이스 상' 수상

일반입력 :2010/06/06 10:42

황치규 기자

아수스 (지사장 케빈 두)는 올해로 30돌을 맞은 ‘컴퓨텍스 2010’에서 세계 최초 3D 노트북 ‘G51 3D’가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올해의 베스트 초이스’와 ‘베스트 초이스’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베스트 초이스’와 ‘베스트 초이스’ 상을 함께 수상 한 아수스 G51J 3D 노트북은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 3D 비전 기술이 가능케 하는 120Hz LED 백라이트 LCD와 1GB 전용 메모리를 포함한 지포스 GTX260M 그래픽을 탑재하고 있으며, 셔터글라스 방식의 전용 무선 고글 및 적외선 이미터 그리고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최신 인텔 CPU인 코어 i7 720QM, 4GB 메모리, 1TB 하드디스크, 최신 윈도우7 64비트 운영체제를 갖추고 있다.

아수스 ‘Eee PC 시쉘 1015PE’는 친환경 소재와 포장재를 채택한 그린 IT제품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Eee PC 시쉘 1015PE’는 애플리케이션 작동에 맞게 전력 공급 정도를 조절하는 아수스의 독자적인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 기술(Super Hybrid Engine )을 탑재해 동급 최고인 13.5 시간까지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며 넷북 최초로 USB 3.0 단자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수스 ‘Eee Tablet’과 ‘Eee Pad’는 컴퓨텍스 2010에서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관심을 받았다. ‘Eee 태블릿’은 2450 dpi의 해상도의 터치 스크린과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다양한 노트패드 템플릿이 탑재되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필기를 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 제품에는 종이 책에 가까운 e리더(e-reader)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USB 및 마이크로SD 카드 단자를 지원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수스는 태블릿 이외에도 Eee 패드도 선을 보였다. ‘Eee패드 EP121’은 12인치 스크린의 슬레이트 형식 컴퓨터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e리더, 컴팩트PC, 인터넷 디바이스 기능을 모두 구현한다. 다른 경쟁사의 제품과는 달리 ‘EP121’은 CULV 인텔 코어 2 프로세서와 윈도우 7 컴팩트 OS를 탑재해 수월한 멀티 태스킹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톰 CPU를 탑재한 경쟁사의 제품과는 달리, 아수스의 Eee Pad는 유일하게 인텔 CULV CPU를 탑재해 태블릿 형태의PC에서도 윈도우 작업을 부드럽고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