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창립 30주년' 온라인 이벤트 열어

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마이크로 웹사이트를 열며 기부 프로그램, '국민투표 베스트 오브 베스트 TG' 등 이벤트를 동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창립 30주년 마이크로 사이트'는 TG삼보의 30주년 역사를 홍보하고 이를 테마로한 볼거리, 고객체험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TG삼보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는, 네티즌이 직접 주변의 보훈가정의 이야기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마이크로 사이트에 'TG삼보' 사행시를 작성하고, 네티즌이 포인트를 부여해 일정 포인트가 누적될때 마다 1대의 PC가 적립되는 형식이다.

TG삼보측은 선정된 보훈가정을 다음달 2일 개최되는 '창립 30주년 기념파티'에 초대해 선물 증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스트 오브 베스트 TG' 이벤트를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TG삼보와 대한민국 컴퓨터 30년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된 서른 개의 뉴스를 선정, 이중 네티즌 투료를 통해 '베스트 7'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추첨을 통해 넷북, 외장형 하드, 30주년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TG삼보 전략마케팅 & 연구소장 우명구 이사는 30주년 행사를 기획하면서 가장 염두해 둔것은 30년간 TG삼보를 성원해 주신 고객에게 감사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TG삼보 직원에게는 'TG삼보 컴퓨터의 30년이 대한민국 컴퓨터의 30년'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줌과 동시에, 고객에게 그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