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제왕' 구글의 검색과학이 베일을 벗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글 오는 8일 일본 도쿄에서 '검색의 과학(The Science of Search)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아태지역은 구글 검색의 중요 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전략 거점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태지역에서의 구글 검색 원리를 조망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아태지역에는 ▲대한민국 서울 약 50명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약 175명 ▲중국 베이징·상하이 약 300명 ▲인도 방갈로르·하이데라바드 약 300명 ▲일본 도쿄 약 100명 ▲대만 타이페이 약 30명 등으로 구글의 연구개발(R&D)센터가 구축돼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앨런 유스타스 엔지니어링 및 연구부문 수석부사장이 '검색의 미래'를 주제로 ▲아밋 싱할 검색품질 관련 구글펠로우가 '검색 품질의 비밀'과 관련한 기조연설을 각각 할 계획이다. ▲아담 스미스 구글 프로덕트 매니지총괄은 '아시아를 위한 검색과 혁신'을 주제로 연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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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유스타스 수석부사장은 검색 혁신의 선두주자로서 구글은 검색과 웹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글이 주창하고 있는 오픈웹이 왜 중요한지, 오픈 플랫폼은 어떤 혁신을 가져올 지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가 일본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 자리에서는 일본 모바일 검색 및 모바일 광고 현황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