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SAP ERP 지원 강화한 프로젝트 관리 제품 공개

오라클이 프로젝트관리툴 '프리마베라 P6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에 SAP 전사적 자원 관리(ERP) 프로젝트 관련 구성요소를 통합한 'SAP 사용자용 오라클 프리마베라 인스파이어'를 4일 선보였다.

제품은 SAP ERP를 써왔던 프로젝트 시스템이나 SAP 구성요소와 프리마베라 P6 사이 자원, 일정, 재무정보를 연계해 작동한다. 프로젝트 관리자는 오라클 프리마베라 인스파이어를 사용해 사업부 및 부서간 자원 관리 효율을 높이고 가시성을 확보해 프로젝트를 계획, 실행해 나갈 수 있다.

SAP ERP 시스템에서 프리마베라 P6로 자재관리, 통합 기능을 지원한다. 운영관리자가 필요한 자재, 현황, 프로젝트 계획에 필요한 품목과 영향을 확인 가능하다. 동기화 결과에 대한 메일 확인과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동기화 일정 기능을 활용하기위해 시스템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된다. 동기화 병렬 처리를 지원하고 대규모 데이터에서 메모리 사용 문제를 개선했다. 기업 임원과 프로젝트 관리자가 투자수익율(ROI)을 빨리 달성할 수 있게 해 준다.

조엘 코플먼 오라클 프리마베라 GBU 선임부사장은 "프리마베라 P6와 SAP간 완벽한 통합은 기업이 프로젝트와 자재, 자원관리를 쉽게 동기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주어진 일정과 예산에 맞춰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리스크를 줄이려면 프로젝트 요구사항과 자원에 대한 가시성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