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현재는 IT융합 전환기"

일반입력 :2010/05/25 11:06    수정: 2010/05/25 11:07

“초고속 인터넷의 앞선 경험을 토대로 21세기 새로운 네트워크 사회구현에 선도적으로 지원하겠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FTTH 컨퍼런스 축사를 통해 “전 산업분야가 ICT와 결합되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동영상 융합서비스, 융합 인터넷 서비스 등 미래 서비스가 증가할수록 광네트워크의 중요성은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네트워크가 편리한 생활을 만들고 창조적 변화와 미래 패러다임 이끌 것이라 믿는다”라며 “광통신망 기반의 선도적인 서비스들이 IT 산업발전 뿐 아니라, 스마트워크, 저탄소 녹색성장 등 사회적 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미국과 일본 등이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한 국가성장 마스터플랜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라며 “한국은 이미 1990년대 중반부터 고도화정책을 추진했고 UBcN 구축계획, 미래IT서비스 10대 전략을 발표해 미래 네트워크 사회를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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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FTTH 컨퍼런스가 각국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해 원하는 정보와 해결책을 찾아가는 윈윈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축사 후 각국 방송통신장관들과 함께 월드IT쇼 현장을 돌며 SK텔레콤, KT, LG전자, 삼성전자 등의 전시관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