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야후의 이메일·검색 및 앱 기술을 적용한 휴대폰을 만든다.
씨넷은 22일(현지시간) 업계소식통을 인용, 야후가 기자들에게 캐롤 바츠와의 미팅초청장을 보냈으며 이는 노키아휴대폰에 야후의 이메일,검색 및 앱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관련 소식통을 인용, 양측이 이른바 '나이키 프로젝트'라는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씨넷은 두 회사는 한때 노키아가 만드는 휴대폰을 야후 중심의 폰으로 만들려고 한 바 있지만 이번 건은 거기까지 가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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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는 다양한 휴대폰구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구글같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운영체제(OS)를 갖지 못하면서 위상이 떨어졌다.
전세계에서 피처폰이라고 불리는 일반휴대폰을 가장 많이 만들고 있는 노키아는 급속히 발전하는 기술혁신과 스마트폰시장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