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스티븐 길)가 문서출력 비용과 전력 소모를 낮추는 등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한 레이저젯 및 스캐너 시리즈 신제품 7종을 20일 출시했다.
이날 출시된 제품은 ▲ 레이저젯 P1102 프린터 시리즈 ▲ P1566 프린터 ▲ M1132 복합기 ▲ M1212nf 복합기 ▲ 컬러 레이저젯 CP5225 시리즈 ▲ 휴대용 스캐너 제품 ▲ 이지프린트세이버 비용관리 솔루션 등으로 구성된다.
신제품은 ▲ 드라이버 CD없이 프린터 설치 가능한 스마트인스톨 기술로 플러그 앤 플레이 가능 ▲ 휴면모드보다 에너지 소비를 최대 3배까지 줄일 수 있는 자동켜기·자동종료 기술 ▲ 이동 중 비즈니스 생산성을 고려한 모바일 스캐너 ▲ 종이와 토너 사용을 최대 25% 절감하는 이지 프린트 세이버 비용 관리 솔루션을 특징으로 한다.
‘레이저젯 프로 P1102w’는 무선랜을 지원하며 스마트 인스톨 기술이 적용됐다. 자동켜기와 종료 기능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3배 이상 전력 효율을 높였다. 타사 레이저 제품보다 최대 50%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HP 레이저젯 프로 M1130 MFP/M1210 MFP 시리즈'는 HP제품 중 가장 경제적인 레이저 복합기 라인업이다. 내장형 네트워크 기능과 신분증 복사(ID Copy) 기능을 갖춰 PC 팩스로 활용할 수 있어 적은 수 프린터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HP 컬러 A3제품 중 구매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춘 'HP 컬러 레이저젯 프로 CP5225dn 프린터'는 엽서 크기부터 A3+포스터 크기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 컬러 문서 출력이 가능하다. 간편한 셋업과 자동 양면 출력 및 자동 종료 기능을 통해 시간, 종이, 에너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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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 킬로그램(kg) 무게의 휴대용 'HP 스캔젯 프로페셔널 1000 모바일 스캐너'는 이동 중 활용도를 강조한다. 인스턴트 스캐닝 기술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으며 양각형 명함에서부터 긴 형태 서류 양식, 컬러 브로셔 등 다양한 크기와 두께 문서를 스캔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관리 솔루션 '이지프린트세이버'는 양면 출력 지정과 같이 프린터 및 사용자에 기반한 기능 지정을 통해 비용관리를 돕는다. 기업들과 IT 관리자들은 사업 필요성에 따라 기능을 지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으며 사업 문서나 원하지 않는 문서 출력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 특정 파일 형태에 대해 토너 절약형 출력 모드를 지정할 수 있어 토너 사용을 최대 25%까지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