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가 넷북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올해 들어 넷북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기 때문이다.
6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가 내놓은 모바일시장분석자료에 따르면 넷북의 판매 성장률은 아이패드가 발표된 지난 1월 68%대로 떨어졌고, 2월에는 53%, 3월에는 25%, 그리고 아이패드가 본격 시판된 4월에는 5%대까지 내려갔다.
씨넷은 모건스탠리 자료를 통해 아이패드가 시장에 알려진 날과 넷북의 판매량이 하락세를 보인 시점이 일치한다”라며 “아이패드 공급이 전세계로 확산될 경우 넷북 점유율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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