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노인, 청소년, 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가족 요금상품들을 출시했다.
KT(대표 이석채)는 국내 실버요금제인 ‘효(孝)’요금제와 청소년용 스마트폰 요금제 ‘아이틴(i-Teen)’, 자녀에게 무제한으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엄마사랑 무제한 문자’ 등 가족요금 3종을 출시한다고 4일밝혔다.
‘효’요금제는 월기본료 9천800원에 무료통화 60분(음성 30분, 영상 30분)과 무료문자 30건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i-Teen’요금제는 문자이용이 많은 청소년층에 맞춰 월기본료 3만5천원에 문자 4천건(6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기본알 2만9천원(음성193분) 내에서 음성, 데이터, 문자 등을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조절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엄마사랑 무제한 문자’ 부가요금제는 사전에 지정한 자녀(18세 이하) 휴대폰 번호로 SMS, MMS 구분 없이 월 3천원에 문자 전송이 무제한 가능하다. 30세 이상 여성만 가입이 가능하며, 자녀 3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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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요금제와 함께 자녀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아이서치’서비스(월 3천원)를 가입하며 1천원을 할인 받는다.
강국현 KT 개인고객부문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새로 출시한 다양한 가족 요금상품을 통해 가족 화목은 물론 가계통신비 인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