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울 국제 사진영상 기자재전' 참가

일반입력 :2010/05/02 15:43

류준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몰 본관 A홀에서 개최된 '2010 서울 국제사진영상 기자재전(이하 P&I 2010)'에 참가해 이미징 전문 브랜드로의 위상을 과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P&I 2010은 사진영상기술과 전문 사진 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사진문화 페스티벌 행사다. 디지털카메라 전문업체는 물론 이미징 주변기기, 디지털방송 영상장비 등 사진, 영상 기자재 관련업체들도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은 이번 전시회에 Why Capture? Create!라는 테마로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약 147평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메인 스튜디오, NX 갤러리, NX 체험존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전시 구성을 통해 삼성전자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메인 스튜디오에서는 상반기 주요 모델인 NX10을 비롯해 EX1, WB2000, ST5500 등 프리미엄급 디지털카메라와 S10, H200 시리즈 등 풀HD급 캠코더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세계 창작 사진영상 경진대회(WCIC) 수상자, 전문 사진작가, 파워 블로거들의 NX10 사용기와 카메라 촬영 전문 테크닉 강연 등 각종 이벤트 행사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NX 갤러리는 삼성의 사진문화 예술과 관련한 글로벌 캠페인 활동인 WCIC 행사의 최종 수상작품들과 전문 작가들의 사진이 전시돼 삼성 NX10의 화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NX 체험존은 지난 2월 출시 이후 2개월만에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50% 점유율로 1위를 달성한 삼성 NX10을 관람객들이 직접 사용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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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스튜디오 형태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포토 모델이나 지인들을 촬영해 삼성 NX10의 우수한 화질과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고 매장 형식의 컨설팅 공간에는 EX1, WB2000, ST5500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박성수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삼성은 이번 P&I 2010 전시회를 통해 NX10을 비롯한 한층 강화된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여 시장 리더십 강화와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줬다며 2012년 디지털카메라 세계 일류 브랜드로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